:+: "왜" 하는가 :+:

by 아성
좌파가 되기가 어려운 이유

뭔가 벌려놓은 건 많은데



"여행"이라는 검색어로 이글루스를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했다. 적어도, 나는 이 땅에서 진보 혹은 좌파 등의 이름으로 스스로를 규정하려 하는, 분들은. 위의 글을 읽고, 자기 성찰을 해 보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나이키 신발을 신은 좌파"라는 우스운 꼴, 아니 자기가 신은 나이키 신발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모르는 멍청이가 될 뿐이다. 이 체제에서 나고 자랐다는 것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그건 바로, 정체성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었고 성찰하지 못할 개연성이 크다. 

by 아성 | 2008/01/29 15:01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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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1/29 21: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연지 at 2008/01/31 10:11
음 공감한다 생각해볼게 많구나...
Commented by weed at 2008/02/01 22:32
생각해 봤는데, 여러가지 이유에서(네가 여기 써놓은 이유까지 포함해서), 난 급진적 자유주의자 이상으로 발전(?)하긴 힘들거 같아. 아니, 어쩌면 무정부주의자는 될 수 있겠지만, 난 절대로 유혈혁명을 긍정할 수는 없을 듯. 그리고 지금의 향락을 내 의지로 던져버리기도 힘들거 같아. 빼앗겼을때 찾아오려고 악쓰지 않는 정도가, 지금의 내가 하는 일이야.
Commented by weed at 2008/02/01 22:39
응. 절대로, 절대로. 난 소위 '개량주의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과는 끝까지 같은 길을 걸을 수는 없을 듯. 그건 내가 개량주의자이기 때문이겠으나, 난 절대 어떤 이유로도 개인에게 구조의 책임을 덮어씌우고 싶지 않아. 특히 피로 뒤집어 씌운다면 더욱 더. 난 뼛속까지 개인주의자고, 유니폼과 동일한 구호와 집단과, 통일된 목소리를 정말로 싫어한다는 걸, 깨달았어. 내가 만약 현실 사회주의 국가에서 태어났다면, 난 분명 투철한 반공주의자, 투철한 빨갱이 사냥꾼이 되어 있었을거야. 난 이념으로 사람을 대하는 자들이 종교로 사람을 대하는 자들 만큼이나 싫어.
Commented by 운장 at 2008/02/17 01:37
좌파라는거 보잘것 없는 것 같아.. 뭐가 좋은지 가치판단 하기 너무도 어렵구나
Commented by 아성 at 2008/02/19 06:42

댓글 폭발 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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