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읽고 글을 써야 하는데, 책도 읽지 않았고 책도 없다.
2.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레포트월드인가 뭐시기인가에서 처음으로 이천원을 주고 요약문을 다운 받았다. 양심의 가책이 하늘만 했다. 그대로 베끼면 표절이니, 근데 시간내에 쓸려면 책이 없으니, 내용을 읽고 반으로 압축하자고 생각했다.
레포트는 안습이었다. 그거 가지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을 돌아다녔다. 뭐 있나 읽어나 볼려고. 근데, 어떤 분이 책의 내용을 부분 부분 옮겨 놓은 글을 발견했다. 자그마치 에이포 18장이던가, 기억 안나네. 여튼, 그래서 그거 보고, 요약을 야매로 했다. 내가 멍충이 같았다.
3. 다음은, 논평을 쓸 차례. 쓸 내용이 없다. 평소에 책도 안 읽고, 생각도 안하고 사니, 당연하지. 내가 멍청이 같았다. 입을 열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에 쓴 글을 읽었는데, 고민이 묻어나서 좋았다. 그때는 글을 그렸던 것 같다.
여튼, 평소에 책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자. 맥락을 가지고 살자.




